요요방지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 청남한의원
  • 조회 2108
  • 2006.04.17 19:01
  • 문서주소 - https://ys.ne.kr:443/bbs/board.php?bo_table=faq&wr_id=14

일단 감량에 성공했어도 원래의 체중으로 되돌아가는 현상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감량과 재증가의 순환이 반복되는 것을 '체중의 순환' 또는 '요요현상'이라고 하며 2∼3회 거듭할수록 차츰 감량은 더 어려워지며, 동시에 체중이 재증가 하기 쉬운 방향으로 생체는 변화합니다.

쥐를 이용해서 체중 순환을 연구한 실험에 의하면, 첫 번째 감량에는 21일 걸렸으나 46일후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 온 것에 비해, 두 번째 감량에서는 46일이 걸려 겨우 동등한 감량을 얻었으나 14일의 짧은 기간에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사람에서 반기아요법과 같은 초저열량 식이를 반복할 때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생체에는 일정한 체중을 유지하려고 하는 방어기전이 존재하며, 이것은 유전적으로 규정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설명 중의 하나가 '설정치 set point 가설'입니다. 동물 실험에서는 체내에 지방량을 감지하는 기전이 존재하며, 이에 따라 에너지 섭취량과 이용 능력이 조절되어, 일정한 체지방량을 유지하도록 조절되고 있습니다. 사람에서도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적은 섭취 에너지로도 현상태의 체중을 유지하는 적응현상이 나타납니다. 이것과 동시에 지단백 리파제의 활성이 증가되어 지방 세포 속으로 중성지방의 섭취를 촉진 시킵니다.

이러한 지단백 리파제 활성의 상승은 감량 후 2년이 경과된 사람의 혈액 중에서도 확인되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반면 섭식을 증가시켜 비만을 만드는 실험에서 계산한 대로 섭취한 에너지양의 5∼25% 정도에 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중년 이후 비대해지는 경도에서 중등도 비만은 대부분 체지방량 설정치가 유전적으로 약간 높게 책정되어 발생되나, 표준 체중의 2배를 넘는 고도비만에서는 체지방량의 조절 기전 자체의 결함으로 발생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 세트 포인트
    수치가 기억되어 있다는 뜻으로 우리 몸은 환경 변화에 대하여 항상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려고 하는 성질이 있는데, 이를 가리킵니다. 다이어트로 급격하게 체중이 줄어든 경우 우리 몸은 이것을 회복하려고 작용하게 됩니다. 즉 요요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인간의 신체에는 그때까지의 체중이 자신에게 적정한 체중이라고 기억하는 '세트 포인트'라는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 요요 방지
    적정체중에 도달하면 요요 방지를 위하여 JM을 PM 4~5시경에 한번만 3개월 이상 복용하시면 됩니다.
     
  • 요요 예방
    평소 1년에 1번 정도는 요요 예방 차원에서 JM을 1개월 코스로 복용하십시오. 특히 여름철 휴가기간이나 연말연시에 식생활 리듬이 깨져 체중이 늘어난 경우에는 JM을 1개월 코스로 복용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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